사이드 허슬과 투잡의 차이


사이드허슬(Side Hustle)과 투잡(Two Job)은 무엇이 다를까요? 둘다 본업 외에 다른 일을 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둘의 목적이나 성격이 다릅니다. 먼저 투잡에 대해 살펴보고 두번째로 사이드 허슬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이것을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투잡(two job)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이 직업이 2개입니다.

투잡은 본업을 한 후에, 즉 퇴근 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가던가 대리운전을 하던가 어떤 출근을 해야 합니다.

비록 두번째 잡이 비공식적이라고 할지라도 일을 위해 또 한번의 출근을 한다는 점입니다.

배달, 주말 근무, 파트타임 잡이 이에 해당합니다.

주로 생활비 보전이나 부채 상환 등 단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적인 직업의 성격이 강합니다.

정해진 시간이나 고정스케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잡의 장점은 즉시 수입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한 만큼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부담과 함께 시간제약이 단점입니다.

장기적으로 크게 발전하기 힘들고 피곤이 계속 누적됩니다.

즉 장기적인 발전보다는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합니다.

예시

  • 회사원-퇴근 후 음식배달, 대리운전
  • 교사-주말에 학습지 회사 출근, 또는 과외


사이드 허슬(side hustle)


사이드 허슬은 퇴근 후 어딘가로 출근한다는 개념보다는 자신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일터입니다.

전자책을 출판하기 위해 글을 쓴다던가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집에서 음식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일입니다.

투잡이 대리운전이나 편의점 알바, 배달 같이 활성화된 일이라면 사이드 허슬은 비활성소득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잡이 단기적인 해결책이라면 사이드 허슬은 보다 장기적인 개념입니다.

당장의 성과는 미미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장기적으로 성장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주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드 허슬은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꾸준함을 유지하기 좋은 방법은 자신의 취미생활을 사이드 허슬과 연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기만의 브랜드를 담은 유튜브를 장기적으로 키우는 것도 사이드 허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시

  • 블로그 및 유튜브, 인스타 활동
  • 앱개발, 작곡, 번역
  •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금투자


결론


당장의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투잡을 뛰는 경우가 주위에 많습니다.

퇴근 후 배달알바를 하거나 대리운전을 하는 등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해야만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허슬이 좋고 투잡이 나쁘다던가 더 좋다던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기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입니다.

단기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면, 또는 투잡을 통해 약간의 자본을 쌓았다면 이제는 좀 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단기적인 해결책만 하다보면 끊임없이 그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경제적인 자유를 얻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자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을 자유’ ‘가고 싶은 곳에 갈 자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안 만날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신적인 행복감과 여유, 육체의 건강,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주변을 도와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잡을 하면서 너무 바쁘면 하늘을 볼 여유도 없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장기적으로 나를 경제적 자유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조금씩 그 길로 실천해 가봅시다.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행하다 보면 경제적 자유는 어느새 나에게 와 있을 것입니다.